시리아 반군 거점서 정부군 공습으로 어린이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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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의 거점인 북서부 이들립 주(州)에서 정부군의 공습으로 어린이 1명이 목숨을 잃었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15일(현지시간) 시리아 반군 측 민간 구호대인 '하얀 헬멧'을 인용해 정부군 전투기가 이들립 주 마르수린 마을의 제과점을 공격해 어린이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 마을은 지난해 9월 터키와 러시아가 체결한 긴장완화 지대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이들립은 2011년 시리아 내전 이후 정부군과 맞서고 있는 반군의 마지막 거점이다.
지난해 반군을 지원하는 터키와 정부군을 돕는 러시아는 이들립 일대에서 휴전에 합의했으나, 올해 초 옛 알카에다 세력이 이들립을 장악하자 정부군과 러시아군은 이를 명분으로 공격을 재개했다.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지난 10월 이들립의 전방 부대를 방문해 "이들립 전투의 결과는 시리아에서 혼란과 테러리즘을 종식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며 이들립 탈환 의지를 밝혔다.
/연합뉴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15일(현지시간) 시리아 반군 측 민간 구호대인 '하얀 헬멧'을 인용해 정부군 전투기가 이들립 주 마르수린 마을의 제과점을 공격해 어린이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 마을은 지난해 9월 터키와 러시아가 체결한 긴장완화 지대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이들립은 2011년 시리아 내전 이후 정부군과 맞서고 있는 반군의 마지막 거점이다.
지난해 반군을 지원하는 터키와 정부군을 돕는 러시아는 이들립 일대에서 휴전에 합의했으나, 올해 초 옛 알카에다 세력이 이들립을 장악하자 정부군과 러시아군은 이를 명분으로 공격을 재개했다.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지난 10월 이들립의 전방 부대를 방문해 "이들립 전투의 결과는 시리아에서 혼란과 테러리즘을 종식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며 이들립 탈환 의지를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