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3천만원의 주인공은?"…전국얼음축구대회 인제서 열려

제20회 강원도지사배 전국얼음축구대회가 '2020 빙어 축제' 기간인 내년 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인제군 남면 빙어호 얼음축구장에서 열린다.

인제군 체육회와 인제군 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는 일반부, 군인부, 생활체육부, 혼성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등 150개팀 1천여명이 참가한다.

총상금 3천만원을 놓고 전국에서 출전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내달 1월 18일 일반부와 생활체육부 예선을 시작으로 19일에는 결선이 펼쳐진다.

또 20∼21일은 대학부, 중등부, 고등부 예선과 결선을 치르고 22∼23일은 군인부, 혼성부 결선과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인제군 체육회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팀당 7만원이며 전액 지역 상품권인 인제사랑상품권으로 다시 돌려준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3-461-73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내년 대회는 예년보다 많은 총상금 3천만원이 걸린 대회"라며 "전국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인제 빙어축제와 함께 겨울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