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종이접기의 세계화에 힘써온 종이나라(회장 정도헌)는 종이접기·종이 문화 예술·동화 관련 도서 5만권을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해동협)에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인 노영혜 종이나라박물관장과 손석우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손 이사장은 "2년 전 1만 권 기증에 이어 양질의 도서를 대량으로 보내줘 감사하다"며 "동포 자녀들뿐만 아니라 국내 군 장병의 인성 함양에도 도움이 될것"이라고 환영했다.

해동협은 최근 태국 까셈대 한국어학과, 육군 비룡부대, 서울 서대문구립도서관 등에 1만5천권을 제공하는 등 지난 20년간 세계 63개국에 185만 권을 보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