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MLB 44승' 스트레일리 영입…레일리와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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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5년간 함께한 좌완 투수 브룩스 레일리(31)와 결별하고 새 외국인 투수를 데려왔다.
롯데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활약한 우완 투수 댄 스트레일리(31)를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50만달러(옵션 별도)에 영입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키 189㎝, 체중 99㎏의 체격을 갖춘 스트레일리는 2009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24라운드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지명을 받았고, 2012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14승(8패)을 올리며 전성기를 구가한 2016년을 비롯해 2013년 10승 8패, 2017년 10승 9패 등 총 세 시즌 두 자릿수 승수를 거뒀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44승 40패, 평균자책점 4.56이다.
스트레일리는 빅리그 커리어 156경기에서 대부분인 140경기를 선발로 등판하는 등 풍부한 선발 경험을 갖췄다.
특히 리그에서 검증된 선발투수로 평가받았다.
2016년(191⅓이닝), 2017년(181⅔이닝) 2년 연속 180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등 이닝 소화 능력도 뛰어나다.
롯데 구단은 "스트레일리는 직구 평균 시속 140㎞ 중반에 준수한 제구력을 갖췄고 상대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는 뛰어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구사한다"고 소개했다.
롯데 구단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함께한 장수 외국인 투수 레일리와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협상이 결렬되자 발 빠르게 대안을 찾았다.
롯데는 빅리그에서 44승을 수확한 스트레일리 영입으로 앞서 계약을 마친 아드리안 샘슨과 함께 강력한 '원투펀치'를 구축했다.
또한 내야수 딕슨 마차도까지 외국인 선수 3명에 대한 계약을 모두 마쳤다.
/연합뉴스
롯데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활약한 우완 투수 댄 스트레일리(31)를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50만달러(옵션 별도)에 영입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키 189㎝, 체중 99㎏의 체격을 갖춘 스트레일리는 2009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24라운드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지명을 받았고, 2012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14승(8패)을 올리며 전성기를 구가한 2016년을 비롯해 2013년 10승 8패, 2017년 10승 9패 등 총 세 시즌 두 자릿수 승수를 거뒀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44승 40패, 평균자책점 4.56이다.
스트레일리는 빅리그 커리어 156경기에서 대부분인 140경기를 선발로 등판하는 등 풍부한 선발 경험을 갖췄다.
특히 리그에서 검증된 선발투수로 평가받았다.
2016년(191⅓이닝), 2017년(181⅔이닝) 2년 연속 180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등 이닝 소화 능력도 뛰어나다.
롯데 구단은 "스트레일리는 직구 평균 시속 140㎞ 중반에 준수한 제구력을 갖췄고 상대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는 뛰어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구사한다"고 소개했다.
롯데 구단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함께한 장수 외국인 투수 레일리와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협상이 결렬되자 발 빠르게 대안을 찾았다.
롯데는 빅리그에서 44승을 수확한 스트레일리 영입으로 앞서 계약을 마친 아드리안 샘슨과 함께 강력한 '원투펀치'를 구축했다.
또한 내야수 딕슨 마차도까지 외국인 선수 3명에 대한 계약을 모두 마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