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2020년 호주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본선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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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88위·CJ 후원)가 2020년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본선에 직행했다.
호주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엔트리 마감 결과 남녀 단식에 각각 104명씩 본선 진출 선수가 확정됐다"고 14일 발표했다.
남자 단식은 세계 랭킹 98위 이고르 게라시모프(벨라루스)까지 본선에 직행했고, 여자는 100위인 카밀라 조르지(이탈리아)에서 커트라인이 형성됐다.
남녀 단식에 각각 남은 24개 자리는 8명의 와일드카드와 16명의 예선 통과 선수로 채워진다.
권순우는 2018년 호주오픈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을 뛰었으며 지난해 윔블던과 US오픈에도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세 차례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성적은 3전 전패다.
다만 지난해 윔블던 1회전에서 당시 세계 랭킹 9위였던 카렌 하차노프(러시아)를 상대로 선전했고, US오픈 1회전에서도 4세트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다가 부상으로 기권하는 등 2020년을 기약하기에 충분한 경기 내용을 선보였다.
권순우는 2018년 호주오픈에 아시아 퍼시픽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우승자 자격으로 나갔고, 지난해 윔블던과 US오픈은 모두 예선을 거쳤다.
세계 랭킹으로 메이저 대회 본선에 직행하는 것은 2020년 호주오픈이 처음이다.
여자 단식 한나래(182위·인천시청)는 올해 아시아 퍼시픽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서 우승, 2007년 US오픈 조윤정 이후 12년 4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 오른 한국 여자 선수가 됐다.
2018년 호주오픈 남자 단식 4강까지 올랐던 정현(129위·제네시스 후원)은 2020년에는 예선부터 치른다.
남자 복식 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조도 아시아 퍼시픽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우승자 자격으로 2020년 호주오픈 본선 무대를 밟는다.
한편 13일로 마감된 엔트리 접수 결과 남녀 단식 세계 랭킹 100위 이내 선수 중에서는 여자 50위 빅토리야 아자란카(벨라루스)를 제외한 전원이 신청했다.
/연합뉴스
호주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엔트리 마감 결과 남녀 단식에 각각 104명씩 본선 진출 선수가 확정됐다"고 14일 발표했다.
남자 단식은 세계 랭킹 98위 이고르 게라시모프(벨라루스)까지 본선에 직행했고, 여자는 100위인 카밀라 조르지(이탈리아)에서 커트라인이 형성됐다.
남녀 단식에 각각 남은 24개 자리는 8명의 와일드카드와 16명의 예선 통과 선수로 채워진다.
권순우는 2018년 호주오픈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을 뛰었으며 지난해 윔블던과 US오픈에도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세 차례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성적은 3전 전패다.
다만 지난해 윔블던 1회전에서 당시 세계 랭킹 9위였던 카렌 하차노프(러시아)를 상대로 선전했고, US오픈 1회전에서도 4세트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다가 부상으로 기권하는 등 2020년을 기약하기에 충분한 경기 내용을 선보였다.
권순우는 2018년 호주오픈에 아시아 퍼시픽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우승자 자격으로 나갔고, 지난해 윔블던과 US오픈은 모두 예선을 거쳤다.
세계 랭킹으로 메이저 대회 본선에 직행하는 것은 2020년 호주오픈이 처음이다.
여자 단식 한나래(182위·인천시청)는 올해 아시아 퍼시픽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서 우승, 2007년 US오픈 조윤정 이후 12년 4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 오른 한국 여자 선수가 됐다.
2018년 호주오픈 남자 단식 4강까지 올랐던 정현(129위·제네시스 후원)은 2020년에는 예선부터 치른다.
남자 복식 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조도 아시아 퍼시픽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우승자 자격으로 2020년 호주오픈 본선 무대를 밟는다.
한편 13일로 마감된 엔트리 접수 결과 남녀 단식 세계 랭킹 100위 이내 선수 중에서는 여자 50위 빅토리야 아자란카(벨라루스)를 제외한 전원이 신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