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종사자도 돌봄 대상…서울사회서비스원, 심리 치유 진행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돌봄 종사자를 위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 '우리에게도 돌봄이 필요하다'를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4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그림책 테라피, 치유 밥상, 집단 상담, 나에게 쓰는 편지 등의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주진우 대표이사는 "2020년에는 기존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하고 나아가 민간 돌봄 서비스 종사자에게까지 심리·정서적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