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여행] 수도권: 산 속에 넓디 넓은 청명 호수…LED 조명에 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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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윈터 페스타 축제…양평에선 빙어축제, 호두까기 인형 인천 공연
12월 둘째 주 주말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추울 것으로 예상돼 야외 활동을 계획 중이라면 건강에 유의하는 게 좋겠다.
이번 주말 아름다운 산과 호수로 만들어진 유명 관광지 포천 산정호수를 찾아 겨울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빼어난 주변 경치가 보이는 산책로를 걸으며 절경을 감상하는 동안 스트레스가 저절로 풀릴 것이다.
양평군 수미마을을 찾아 빙어낚시 체험을 해봐도 좋고,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열리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을 찾아봐도 좋겠다.
◇ 산정호수에서 만끽하는 겨울 1925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개축한 산정호수는 유역면적이 1천537㏊에 달한다.
명성산 등 주변 경치가 빼어나 1977년 국민 관광지로 지정된 포천의 대표적 관광명소다.
호수에 마련된 둘레길만 걸어도 겨울의 정경을 듬뿍 느낄 수 있다.
지난 9일부터 산정호수에서는 '윈터 페스타' 축제가 진행 중이다.
아직 축제 초기라 썰매 축제와 DJ 뮤직박스 등은 운영이 안 되고 있어 즐길 수는 없지만 겨울 정취를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밤에도 산정호수 조각공원 곳곳을 LED 조명으로 꾸며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근 산정호수 먹거리촌을 찾아 향토 음식을 맛보는 것도 추천한다.
◇ 빙어 잡으러 양평으로 갈까요 양평군 수미마을에서는 빙어 축제가 한창이다.
얼음에 구멍을 뚫어 빙어를 직접 잡고 빙어 튀김과 빙어 회무침을 먹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눈 덮인 얼음 썰매를 타거나 내리막길에서 눈썰매를 타면 어린이는 즐거움을,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연날리기, 팽이치기 등 전통 놀잇거리도 해볼 만하다.
행사장을 찾은 입장객들의 출출해진 배를 달래 줄 뜨끈한 어묵과 군밤 등도 먹거리도 다양하다.
◇ 유명 발레 명작 보며 성탄절 분위기 미리 즐겨볼까 성탄절 대표 발레 공연인 '호두까기 인형'이 13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14일까지 이틀 공연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유명 발레곡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프티파·이바노프가 완성한 작품이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고전발레 3대 명작으로 손꼽히는 호두까기 인형은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첫 무대를 올린 뒤 127년 간 이어지고 있다.
1막은 마술사 드로셀마이어의 마술, 할리퀸·콜롬바인·무어 인형의 춤,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들의 전투 장면이 볼거리다.
2막은 과자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러시아춤, 스페인춤, 중국춤, 아라비아 인형춤 등 이색적인 의상을 입은 무용가들의 고난도 춤이 유명하다.
/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추울 것으로 예상돼 야외 활동을 계획 중이라면 건강에 유의하는 게 좋겠다.
이번 주말 아름다운 산과 호수로 만들어진 유명 관광지 포천 산정호수를 찾아 겨울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빼어난 주변 경치가 보이는 산책로를 걸으며 절경을 감상하는 동안 스트레스가 저절로 풀릴 것이다.
양평군 수미마을을 찾아 빙어낚시 체험을 해봐도 좋고,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열리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을 찾아봐도 좋겠다.
◇ 산정호수에서 만끽하는 겨울 1925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개축한 산정호수는 유역면적이 1천537㏊에 달한다.
명성산 등 주변 경치가 빼어나 1977년 국민 관광지로 지정된 포천의 대표적 관광명소다.
호수에 마련된 둘레길만 걸어도 겨울의 정경을 듬뿍 느낄 수 있다.
지난 9일부터 산정호수에서는 '윈터 페스타' 축제가 진행 중이다.
아직 축제 초기라 썰매 축제와 DJ 뮤직박스 등은 운영이 안 되고 있어 즐길 수는 없지만 겨울 정취를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밤에도 산정호수 조각공원 곳곳을 LED 조명으로 꾸며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근 산정호수 먹거리촌을 찾아 향토 음식을 맛보는 것도 추천한다.
◇ 빙어 잡으러 양평으로 갈까요 양평군 수미마을에서는 빙어 축제가 한창이다.
얼음에 구멍을 뚫어 빙어를 직접 잡고 빙어 튀김과 빙어 회무침을 먹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눈 덮인 얼음 썰매를 타거나 내리막길에서 눈썰매를 타면 어린이는 즐거움을,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연날리기, 팽이치기 등 전통 놀잇거리도 해볼 만하다.
행사장을 찾은 입장객들의 출출해진 배를 달래 줄 뜨끈한 어묵과 군밤 등도 먹거리도 다양하다.
◇ 유명 발레 명작 보며 성탄절 분위기 미리 즐겨볼까 성탄절 대표 발레 공연인 '호두까기 인형'이 13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14일까지 이틀 공연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유명 발레곡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프티파·이바노프가 완성한 작품이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고전발레 3대 명작으로 손꼽히는 호두까기 인형은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첫 무대를 올린 뒤 127년 간 이어지고 있다.
1막은 마술사 드로셀마이어의 마술, 할리퀸·콜롬바인·무어 인형의 춤,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들의 전투 장면이 볼거리다.
2막은 과자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러시아춤, 스페인춤, 중국춤, 아라비아 인형춤 등 이색적인 의상을 입은 무용가들의 고난도 춤이 유명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