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시어리 피트니스, 애플과 협업 [글로벌 이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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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 항공, 보잉737맥스 보상 위해 125만 달러 제공]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보잉737맥스 보상을 위해 125만 달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보잉의 737맥스 사고로 인한 재정적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보잉과 계약을 체결하고 직원들에게 125만 달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보잉 측은 지난 3월과 10월 두번의 사고 발생 후 "지금의 어려운 시기에 고객들에 보상하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렌지시어리 피트니스, 애플과 협업]
대형 헬스 스튜디오 체인 오렌지시어리 피트니스가 애플과 협업해서 곧 애플워치를 피트니스 안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애플워치를 이용해 오렌지시어리의 기존 심박수 모니터링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는 `OTbeat Link`라는 새 장치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운동을 하는 동안 굳이 엉뚱한 심박수 장비를 착용하지 않아도 애플워치 하나만 끼고 있으면 됩니다. 오렌지시어리 피트니스는 2020년 1분기 동안 1,300곳의 모든 센터에 애플워치에 대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아람코, 시총 2조달러 돌파]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상장 이틀 만에 시총 2조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아람코 IPO 전부터 기업가치를 2조 달러로 기대했지만 안보 문제나 유가 부진 등으로 공모가는 1조 7000억 달러에 그쳤었습니다. 사우디는 현지시간 11일 아람코 지분의 1.5%를 현지 주식시장인 타다울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했고, 이틀 연속 상한가까지 오르면서 2조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브라질 기준금리 0.5%p 내린 4.5%…사상 최저치]
브라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5%p 또다시 인하하면서 1996년 기준금리가 도입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때 14.25%까지 올라갔던 적도 있었으나 지난 2016년 10월부터 0.25%포인트씩 내리면서 통화완화정책을 시작했고, 지난 7월이후 네 차례 연속으로 인하하면서 결국 4.5%로 내려왔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이번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서도 중앙은행은 물가 안정세가 계속되고 있어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칠레 실종 공군기 "38명 전원 사망한 듯"]
칠레 공군기 사고 당시 탑승한 38명 전원이 사망한 것 같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르투로 메리노 칠레 공군참모총장은 C-130 허큘리스 공군기의 교신이 끊긴 지점 부근 해상에서 사람의 유해를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항공기 잔해와 함께 유해가 발견됐다. C-130 공군기에 탑승한 이들의 유해 일부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하면서 "항공기 잔해의 상태를 볼 때 이번 사고의 생존자가 있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직까지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실종 당시 기상 상태는 좋았고, 조종사 2명 모두 경험이 많은 이들이었다고 전해집니다. 알베르토 에스피나 칠레 국방장관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국민이 반드시 알아야 한다"며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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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 항공이 보잉737맥스 보상을 위해 125만 달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보잉의 737맥스 사고로 인한 재정적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보잉과 계약을 체결하고 직원들에게 125만 달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보잉 측은 지난 3월과 10월 두번의 사고 발생 후 "지금의 어려운 시기에 고객들에 보상하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렌지시어리 피트니스, 애플과 협업]
대형 헬스 스튜디오 체인 오렌지시어리 피트니스가 애플과 협업해서 곧 애플워치를 피트니스 안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애플워치를 이용해 오렌지시어리의 기존 심박수 모니터링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는 `OTbeat Link`라는 새 장치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운동을 하는 동안 굳이 엉뚱한 심박수 장비를 착용하지 않아도 애플워치 하나만 끼고 있으면 됩니다. 오렌지시어리 피트니스는 2020년 1분기 동안 1,300곳의 모든 센터에 애플워치에 대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아람코, 시총 2조달러 돌파]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상장 이틀 만에 시총 2조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아람코 IPO 전부터 기업가치를 2조 달러로 기대했지만 안보 문제나 유가 부진 등으로 공모가는 1조 7000억 달러에 그쳤었습니다. 사우디는 현지시간 11일 아람코 지분의 1.5%를 현지 주식시장인 타다울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했고, 이틀 연속 상한가까지 오르면서 2조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브라질 기준금리 0.5%p 내린 4.5%…사상 최저치]
브라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5%p 또다시 인하하면서 1996년 기준금리가 도입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때 14.25%까지 올라갔던 적도 있었으나 지난 2016년 10월부터 0.25%포인트씩 내리면서 통화완화정책을 시작했고, 지난 7월이후 네 차례 연속으로 인하하면서 결국 4.5%로 내려왔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이번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서도 중앙은행은 물가 안정세가 계속되고 있어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칠레 실종 공군기 "38명 전원 사망한 듯"]
칠레 공군기 사고 당시 탑승한 38명 전원이 사망한 것 같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르투로 메리노 칠레 공군참모총장은 C-130 허큘리스 공군기의 교신이 끊긴 지점 부근 해상에서 사람의 유해를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항공기 잔해와 함께 유해가 발견됐다. C-130 공군기에 탑승한 이들의 유해 일부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하면서 "항공기 잔해의 상태를 볼 때 이번 사고의 생존자가 있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직까지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실종 당시 기상 상태는 좋았고, 조종사 2명 모두 경험이 많은 이들이었다고 전해집니다. 알베르토 에스피나 칠레 국방장관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국민이 반드시 알아야 한다"며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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