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과 두산팬을 향한 찬가 '나의 미러클 두산' 발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두산 팬을 향한 찬가인 신간 서적 '나의 미러클 두산'(북오션)이 나왔다.

저자인 김식 중앙일보 야구전문기자는 책에서 어렸을 적 두산 팬이 되지 못한 아쉬움과 성인이 된 후에도 중립을 지켜야 하는 기자로서 또 두산 팬이 될 수 없는 운명을 고백했다.

이어 베어스의 팬은 아니지만, 제삼자의 시각으로 두산과 두산 팬이 보여준 남다른 일체감을 담은 찬가를 집필했다고 설명했다.

'나의 미러클 두산'에선 오늘날의 베어스를 만든 가장 커다란 존재 박철순의 시대부터 김인식, 김경문, 김태형 감독으로 이어지는 '덕장 삼김'의 시대까지 환희의 시간이 차례로 펼쳐진다.

저자는 2001년부터 기자로 야구장을 누비며 책 '약자가 강자를 이긴다', '10년을 기다린 LG 트윈스 스토리'(공저),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3' 등을 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