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보라매병원 로비서 청소노동자들 농성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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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라매병원 청소노동자들이 병원 로비에서 무기한 농성을 진행 중이다.
11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에 따르면 보라매병원 청소 노동자들은 지난 9일부터 병원 내 모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서울대병원 본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지난달 1일부터 정규직 노동자로 전환됐다"라며 "서울대병원이 서울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보라매병원도 같은 노사 합의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라매병원은 공공 시립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서울시도 정규직 전환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병원장과 면담을 추진하는 등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만약 병원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11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에 따르면 보라매병원 청소 노동자들은 지난 9일부터 병원 내 모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서울대병원 본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지난달 1일부터 정규직 노동자로 전환됐다"라며 "서울대병원이 서울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보라매병원도 같은 노사 합의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라매병원은 공공 시립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서울시도 정규직 전환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병원장과 면담을 추진하는 등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만약 병원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