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호텔서 테러공격으로 5명 사망…알샤바브, 배후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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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한 호텔이 10일(현지시간) 이슬람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아 모두 5명이 숨졌다고 dpa통신이 전했다.
현지 경찰인 아흐메드 바샤인은 "현재까지 호텔 경비원 2명, 이슬람 무장 조직원과 정부 근로자·민간인 각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말리아 대통령궁과 가까운 해당 호텔에선 정치인과 지역사회 대표자 등이 참가하는 행사가 진행 중이었다.
AFP통신은 현장에서 소말리아 보안군이 극단주의 조직인 알샤바브 일원 2명을 사살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양측 간 총격전이 벌어진 이 호텔에서 민간인과 관리를 포함해 80여명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알샤바브는 이번 공격을 자신들이 감행했다고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알샤바브는 2011년 모가디슈에서 밀려났지만 교외 일부 지역을 여전히 장악하고 있으며 모가디슈에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고 AFP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현지 경찰인 아흐메드 바샤인은 "현재까지 호텔 경비원 2명, 이슬람 무장 조직원과 정부 근로자·민간인 각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말리아 대통령궁과 가까운 해당 호텔에선 정치인과 지역사회 대표자 등이 참가하는 행사가 진행 중이었다.
AFP통신은 현장에서 소말리아 보안군이 극단주의 조직인 알샤바브 일원 2명을 사살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양측 간 총격전이 벌어진 이 호텔에서 민간인과 관리를 포함해 80여명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알샤바브는 이번 공격을 자신들이 감행했다고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알샤바브는 2011년 모가디슈에서 밀려났지만 교외 일부 지역을 여전히 장악하고 있으며 모가디슈에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고 AFP는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