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국가 중요시설 겨울철 소방 실태점검
전남소방본부는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환경 실태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국가산업단지·한빛원전 등 국가 중요시설과 요양 시설, 전통시장 등 특별관리가 필요한 곳이 점검대상이다.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이 직접 주요 점검 현장을 방문해 소방 안전관리 현황과 추진 실태를 확인한다.

마 본부장은 지난 9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아 소방시설과 방재시스템 구축 상태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현장 안전관리 책임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화재 예방·초기 대응 등 안전 책임 의식 제고를 당부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국가 중요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주기적인 자체 소방시설 점검과 자위소방대 훈련 등으로 화재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