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연말까지 1500명 감원…전체 직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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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올해 말까지 전 세계에서 약 1천500명을 감원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체 직원의 2%에 해당하는 규모다.
복수의 소식통은 기술과 영업 부문의 감원 폭이 상대적으로 크고, 세일즈와 트레이딩, 리서치 부문 임원들도 감원 대상이라고 말했다.
뉴욕과 런던의 통화·채권 담당 고위급 임원 다수도 감원될 예정이다.
퇴직금 지급 등 감원에 드는 비용은 1억5천만∼2억달러(약 1천800억∼2천400억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티그룹과 도이체방크를 비롯한 세계 주요 투자은행들은 수년간 트레이딩 부문의 부진이 이어진 데다 기술 발전으로 필요 인력의 수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조직을 축소해 왔다.
모건스탠리 측은 이러한 보도에 공식적으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연합뉴스
이는 전체 직원의 2%에 해당하는 규모다.
복수의 소식통은 기술과 영업 부문의 감원 폭이 상대적으로 크고, 세일즈와 트레이딩, 리서치 부문 임원들도 감원 대상이라고 말했다.
뉴욕과 런던의 통화·채권 담당 고위급 임원 다수도 감원될 예정이다.
퇴직금 지급 등 감원에 드는 비용은 1억5천만∼2억달러(약 1천800억∼2천400억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티그룹과 도이체방크를 비롯한 세계 주요 투자은행들은 수년간 트레이딩 부문의 부진이 이어진 데다 기술 발전으로 필요 인력의 수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조직을 축소해 왔다.
모건스탠리 측은 이러한 보도에 공식적으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