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수원시, 복지부 주관 '복지행정상' 대상·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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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경기 수원시는 9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19 복지 행정상' 시상식에서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부문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복지 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복지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국지방자치단체의 지역복지 사업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수원시는 학교 사회복지사업 확대 운영, 동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사각지대 발굴, 모든 동에 맞춤형 복지 전담팀 설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시행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수원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 부문에서 2013년 대상, 2015~2016년 우수상, 2017년 최우수상, 2018년 우수상, 2019년 대상을 받았다.
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부문에서 2017년 우수상, 2018년 대상, 2019년 우수상을 받았다.
수원시, 국외 공무출장 우수 사례 발표
(수원=연합뉴스) 경기 수원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의 선진지 견학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9 국외 공무출장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우수사례는 ▲ IF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 참가 및 SAP 스마트시티 공유(정보통신과) ▲ 2019 생태교통의 날 참가(생태교통과) ▲ 캄보디아 자매도시 국제보건사업(장안구보건소 보건행정과) ▲ 국외 선진 박물관 벤치마킹(수원박물관) ▲ 수목원 선진지 벤치마킹(공원관리과) 등이다.
올해 국외 공무출장을 다녀온 5개 팀의 공무원들은 친환경 교통수단 정책 비전과 목표설정, 정원 유지관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문인력 확보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수원시는 이날 발표한 5개 국외 공무출장 사례들을 출장 목적 적합성, 향후 시정반영 가능성, 내용 및 발표력 등에 따라 심사한 뒤 시상할 계획이다.
조인상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은 "국외 공무 출장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시정 각 분야에 접목하고 반영해 시민을 위한 시정을 발굴, 사람 중심의 실질적 행정을 구현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평택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하향 조정
(평택=연합뉴스) 경기 평택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를 시속 40㎞ 이상에서 시속 30㎞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9일 밝혔다. 현재 평택지역 어린이보호구역은 142개소로, 이 가운데 제한속도가 30㎞는 134곳, 40㎞는 4곳, 50㎞ 이상은 4곳이다.
시는 제한속도 40㎞ 이상인 8개 보호구역의 경우 완충지대를 설치해 단계적으로 감속을 유도해 시속 30㎞로 제한속도를 낮출 방침이다.
어린이 교통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설치도 강화한다.
초등학교 29개교에 내년부터 2022년까지 무인교통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고, 내년에 과속방지턱 정비와 옐로카펫 설치, 노랑 신호등 설치·교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