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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MC·아람코 등 이슈 산적…증시, 경계심리 강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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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한국 증시는 연속되는 대내외 이벤트로 경계심리가 강해질 전망이다. 이를 감안하면 개별 종목을 중심으로 시장에 접근하라는 권고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오는 15일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이슈가 예정된 만큼, 이는 이번 주 증시를 좌우할 것"이라며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만큼 시장의 변동성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기에 오는 12일에는 영국 총선이 예정돼 있다. 10~11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1일 아람코 상장, 12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와 선물옵션 동시만기 등 여러 이벤트가 대기 중이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은 22거래일 만에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로 전환했다"며 "이는 매도세가 잦아들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어 긍정적이지만, 이번 주 이벤트를 생각한다면 조금 더 신중히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보기술(IT)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가운데 저가 매력이 부각되고, 매수세가 유입된 종목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물가상승 및 경기개선 수혜가 예상되는 경기민감 업종을 긍정적으로 봤다.
    "FOMC·아람코 등 이슈 산적…증시, 경계심리 강해질 것"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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