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 최다 득표 기록, 이번에 깨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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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득표율은 2002년 마해영 99.3%…양의지 17년 만에 도전
2019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앞두고 주요 진기록이 깨질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올 시즌 골든글러브에서 나올만한 각종 기록을 정리했다.
2019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과 NC 다이노스의 포수 양의지는 2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한다.
린드블럼이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할 경우 1998-1999년 현대 유니콘스 정민태에 이어 투수로는 20년 만에 기록을 세우게 된다.
양의지는 지난 시즌 골든글러브 최다 득표수(331표)와 득표율(94.8%)을 기록했다.
올해도 최다 득표수로 수상하면 KBO리그 역대 2번째이자 1993-1994년 해태 타이거즈 이종범에 이어 25년 만에 2년 연속 최다 득표수를 기록하게 된다.
양의지는 2019시즌 타율 0.354를 기록해 이만수 이후 35년 만에 포수로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했고, 출루율(0.438)과 장타율(0.574) 부문에서도 1위 자리에 오르는 등 독보적인 성적을 냈다.
양의지는 골든글러브 역대 최다 득표에도 도전한다.
역대 골든글러브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한 선수는 2007년 외야수 부문 수상자 두산 이종욱으로 총 350표를 획득했다.
최고 득표율은 2002년 삼성 라이온즈 마해영(지명타자)이 만장일치에 가까운 99.3%를 기록한 이래로 17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는 개인 5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을 노린다.
박병호는 강정호와 나란히 히어로즈 소속 선수 최다 수상자로 올라있는데, 올해 수상하면 구단 단독 최다 수상 선수가 된다.
골든글러브 후보자는 역대 최다인 102명으로 지난해 97명보다 5명이 늘었다.
이중 포지션별로 10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6일 오후 5시까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최종 수상자 10명은 9일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연합뉴스
2019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앞두고 주요 진기록이 깨질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올 시즌 골든글러브에서 나올만한 각종 기록을 정리했다.
2019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과 NC 다이노스의 포수 양의지는 2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한다.
린드블럼이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할 경우 1998-1999년 현대 유니콘스 정민태에 이어 투수로는 20년 만에 기록을 세우게 된다.
양의지는 지난 시즌 골든글러브 최다 득표수(331표)와 득표율(94.8%)을 기록했다.
올해도 최다 득표수로 수상하면 KBO리그 역대 2번째이자 1993-1994년 해태 타이거즈 이종범에 이어 25년 만에 2년 연속 최다 득표수를 기록하게 된다.
양의지는 2019시즌 타율 0.354를 기록해 이만수 이후 35년 만에 포수로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했고, 출루율(0.438)과 장타율(0.574) 부문에서도 1위 자리에 오르는 등 독보적인 성적을 냈다.
양의지는 골든글러브 역대 최다 득표에도 도전한다.
역대 골든글러브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한 선수는 2007년 외야수 부문 수상자 두산 이종욱으로 총 350표를 획득했다.
최고 득표율은 2002년 삼성 라이온즈 마해영(지명타자)이 만장일치에 가까운 99.3%를 기록한 이래로 17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는 개인 5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을 노린다.
박병호는 강정호와 나란히 히어로즈 소속 선수 최다 수상자로 올라있는데, 올해 수상하면 구단 단독 최다 수상 선수가 된다.
골든글러브 후보자는 역대 최다인 102명으로 지난해 97명보다 5명이 늘었다.
이중 포지션별로 10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6일 오후 5시까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최종 수상자 10명은 9일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