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내 사업체 50% 이상의 보증수요를 해소하고 있는 충북신보는 가경동 소재 신용보증부가 모든 업무를 처리하다 보니 대기시간 증가, 보증지원 처리 기간 지연 등의 고객 불편이 컸다.
충북신보는 동청주지점 개점에 따라 고객 대기시간 및 업무처리 기간 단축은 물론 청주 동부권 신흥상업지역의 보증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충북신보 동청주지점이 청주 동부권 내 1천500억원의 신용보증 지원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생산유발 456억원, 취업 유발 619명, 고용유발 292명의 경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응걸 충북신보 이사장은 "1999년 5월 첫 업무를 시작한 이후 올해 4월 보증공급 3조원을 달성하는 등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행복을 드리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