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함 원인 부품 수급 어려워 승객들에 현지 호텔 제공
지난 3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도쿄발 인천행 이스타항공 ZE604편의 운항 도중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다. 이후 원인이 된 부품을 수리한 후 재운항하려 했으나 부품 수급이 어려워 결항됐다. 해당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들에게는 공항 주변의 호텔이 제공됐다.
이후 이스타항공 측은 부품 수급을 통해 수리를 완료해 3일 오전 편성편과 수리를 완료한 여객기로 운항을 완료했다.
한편, 이번 기체 결함은 날개 뒤쪽에 위치한 플랩의 좌우 대칭이 맞지 않아 발생했다. 플랩은 이착륙 시 양력을 높여주는 작은 날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