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퍼런스 인도의 창업 투자 기념사진
글로벌 컨퍼런스 인도의 창업 투자 기념사진
글로벌액셀러레이터 주식회사 씨비에이벤처스(이하 씨비에이벤처스, 대표이사 우광제⋅서동욱)와 씨비에이 글로벌이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뭄바이 엔젤스 네트워크(Mumbai Angels Network)가 후원하는 글로벌 컨퍼런스 ‘인도의 창업 투자 (Investment in India)’가 11월 27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 컨퍼런스는 국내외 인도 진출과 투자 전문 기업이 참여하는 컨퍼런스로 정부 창업기관 담당자, 투자기관, 스타트업 등 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이날 세계 4위 유니콘 배출국인 인도의 현지 투자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인도 진출 전문 컨설팅 업체가 초청되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인도 진출 프로그램 및 글로벌 사업 진출프로그램 소개 ▲인도 창업⋅투자 생태계 소개 ▲인도 수출 성공 사례 소개 및 노하우 공유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우광제 대표이사(씨비에이벤처스)와 Manish Oza 대표(씨비에이 글로벌) 는 개회사를 통해" 국내 기업이 인도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의 역할이 되겠다" 며 다짐을 밝혔다. 주영범 센터장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은 축사를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협력을 통해 인도를 포함한 다양한 국가로 진출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키노트 스피치는 서동욱 대표이사(씨비에이벤처스)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GAP) 소개 및 보육⋅투자 기업 현황’를 주제로 시작했다. 이어서 인도 Nandini Mansinghka 대표 (뭄바이 엔젤스 네트워크)는 '인도 투자유치 노하우', '인도 시장 트렌드 및 B2B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엔젤 투자 시장의 실질적인 시각을 공유하였다.

주제 발표는 ‘스타트업 성공 전략’, ‘SW수출마케팅 성공 사례’, ‘글로벌 사업 개발 지원 프로그램(이하 GBEP) 소개’로 구분하여 개별 세션이 이어졌다.

인도 진출 컨설팅 전문가 김응기 대표(비티엔)가 초청되어 '디지털 인도'에 대해 시장 상황 및 접근 전략에 대해 발표를 하였고, 씨비에이벤처스와 함께 '인도에 진출한 국내 SW 기업' 2개사의 한경섭 소장 (케이투웹테크), 하태룡 대표 (이미지마이닝)가 초청되어, 국내 기업들이 '인도 진출 시 사전에 갖춰야할 준비 사항 및 현지 비즈니스시 유의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세션은 Edmund Oh, Devang Oza(씨비에이글로벌)가 'GBEP의 절차 및 지원 성공사례'를 소개하여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씨비에이벤처스의 서동욱 대표는 본 컨퍼런스는 국내외 인도 진출과 투자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뜻깊은 자리로, 이 행사를 통해 2020년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을 본격화 하기 위한 전략의 기틀을 다지고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인 씨비에이벤처스는 인도, 베트남, 호주, 스위스 등 현지에 지부를 두고 '투자 및 사업 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시장 진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