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법원, '만성동 신청사'서 오늘부터 공식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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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법원이 2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신청사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전주지법은 1976년 설립된 덕진동 구청사를 떠나 43년 만에 만성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한 승 전주지방법원장은 "43년간의 덕진동 시대를 마감하고 오늘 만성동에서 전주법원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다"며 "공정하고 충실한 재판, 합리적인 민원업무를 위해 모든 법관과 직원이 마음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전주지법 신청사는 만성동 1258-3번지에 마련됐으며 사업비로 730억원이 들어갔다.
신청사는 대지 면적 3만2천982㎡, 연면적 3만8천934㎡,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다.
1층에는 직장 어린이집과 집행관실, 종합민원실 등이 들어섰다.
2∼5층에는 형사 법정·민사법정과 조정실이 자리 잡았다.
6∼11층에는 판사실과 법원장실, 민사·형사·총무과 등이 있다.
전주지법은 이달 16일 오전 10시 30분 김명수 대법원장과 국회의원 등을 초청해 신청사 준공식을 한다.
/연합뉴스
전주지법은 1976년 설립된 덕진동 구청사를 떠나 43년 만에 만성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한 승 전주지방법원장은 "43년간의 덕진동 시대를 마감하고 오늘 만성동에서 전주법원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다"며 "공정하고 충실한 재판, 합리적인 민원업무를 위해 모든 법관과 직원이 마음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전주지법 신청사는 만성동 1258-3번지에 마련됐으며 사업비로 730억원이 들어갔다.
신청사는 대지 면적 3만2천982㎡, 연면적 3만8천934㎡,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다.
1층에는 직장 어린이집과 집행관실, 종합민원실 등이 들어섰다.
2∼5층에는 형사 법정·민사법정과 조정실이 자리 잡았다.
6∼11층에는 판사실과 법원장실, 민사·형사·총무과 등이 있다.
전주지법은 이달 16일 오전 10시 30분 김명수 대법원장과 국회의원 등을 초청해 신청사 준공식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