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ITF 태국 서킷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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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250위·서울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태국 서킷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덕희는 1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이마이 신타로(307위·일본)를 2-0(6-1 6-4)으로 제압했다.
2017년 12월 인도네시아 대회 이후 약 2년 만에 ITF 서킷 단식 정상에 복귀한 이덕희는 4일부터 중국 주하이에서 열리는 2020년 호주오픈 아시아 퍼시픽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대회에 출전, 2020년 호주오픈 단식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이덕희는 올해 8월 청각 장애 선수 최초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 본선에서 승리를 따내는 기록도 달성했다.
청각 장애 3급인 이덕희가 이번에 우승한 태국 서킷은 투어와 챌린저 다음가는 등급의 대회다.
/연합뉴스
이덕희는 1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이마이 신타로(307위·일본)를 2-0(6-1 6-4)으로 제압했다.
2017년 12월 인도네시아 대회 이후 약 2년 만에 ITF 서킷 단식 정상에 복귀한 이덕희는 4일부터 중국 주하이에서 열리는 2020년 호주오픈 아시아 퍼시픽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대회에 출전, 2020년 호주오픈 단식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이덕희는 올해 8월 청각 장애 선수 최초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 본선에서 승리를 따내는 기록도 달성했다.
청각 장애 3급인 이덕희가 이번에 우승한 태국 서킷은 투어와 챌린저 다음가는 등급의 대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