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유스팀인 영생고(U-18)와 금산중(U-15)이 2019 전북소년체육대회 겸 전북축구협회장배 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영생고는 30일 전주시 완산구 전주완산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전주공고를 상대로 이성민 결승 골과 이지훈의 추가 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하고 우승했다.

또 금산중도 이리동중과의 결승전에서 홍찬과 김유건의 릴레이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이기고 챔피언에 오르면서 내년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금산중은 3경기 동안 무실점에 12골을 쏟아냈다.

영생고의 이주성과 금산중의 황승준이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