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다음 달은 다소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지역 기업 390여곳을 대상으로 11월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의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4로 전달의 61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업황 BSI도 67로 전달(63)보다 4포인트 올랐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3개월째 연속 상승이다.
제조업의 매출(72→75), 채산성(80→84), 신규 수주(72→75) BSI가 모두 전월보다 올라 전반적으로 업황이 좋아졌다.
비제조업도 매출(67→68), 자금 사정(74→76) BSI가 지난달보다 상승했다.
12월 업황은 제조업은 5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비제조업은 전달과 같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여전히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 상황, 인력난·인건비 상승 등을 공통적인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