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EU 대표단 초청 'AI·IoT 활용' 제품안전 정책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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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은 28일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럽연합(EU), 영국, 일본의 대표단을 초청한 가운데 '글로벌 제품안전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품안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표단 외에 국내 기업, 학계, 시험인증기관 관계자와 소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초청된 해외 대표단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이 제품안전 정책에 활용되는 사례와 연구 결과 등을 소개했다.
OECD 제품안전반의 네빌 매튜 의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IoT는 조기 위험 경고가 가능하고 문제 발생 때 원격 조치가 가능하다'면서 "AI는 위험을 분석해 위험도를 줄이고 시장감시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영국 제품안전표준청의 토머스 벨 과장은 "AI 기술은 제품 사진, 설명 문구 등을 통해 부적합 제품을 선별하거나 판매 차단하는 등 제품안전에 기여하는 잠재적 가치가 크다"는 의견을 내놨다.
국표원은 포럼에 앞서 EU, 영국, 호주, 일본 등과 양자 실무회담을 열고 국가 간 안전관리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제품안전 연구 활동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연합뉴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품안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표단 외에 국내 기업, 학계, 시험인증기관 관계자와 소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초청된 해외 대표단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이 제품안전 정책에 활용되는 사례와 연구 결과 등을 소개했다.
OECD 제품안전반의 네빌 매튜 의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IoT는 조기 위험 경고가 가능하고 문제 발생 때 원격 조치가 가능하다'면서 "AI는 위험을 분석해 위험도를 줄이고 시장감시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영국 제품안전표준청의 토머스 벨 과장은 "AI 기술은 제품 사진, 설명 문구 등을 통해 부적합 제품을 선별하거나 판매 차단하는 등 제품안전에 기여하는 잠재적 가치가 크다"는 의견을 내놨다.
국표원은 포럼에 앞서 EU, 영국, 호주, 일본 등과 양자 실무회담을 열고 국가 간 안전관리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제품안전 연구 활동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