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한컴지엠디 내달 합병…"그룹 지주사 역할"
한글과컴퓨터그룹은 계열사인 한컴위드와 한컴지엠디가 27일 각각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합병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12월 27일까지 1개월간의 채권자 보호 기간을 거치고 나면 최종 완료된다.

한컴위드는 한글과컴퓨터(한컴) 지분 31.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컴 측은 "합병 완료 후에는 한컴그룹 내 한컴위드의 지배구조가 더욱 견고해짐에 따라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