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의견을 교통안전 정책에…국민협업 프로젝트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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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 10개 초등학교 학생 2천여명은 지난달 통학로 안전지도를 만드는 데 의견을 보탰다.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있었던 곳을 중심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 참여해 각자 등하굣길과 학원·놀이공간으로 이동하는 경로, 교통사고 위험장소 등을 지도에 표시했다.
학생들의 의견은 앞으로 제주도의 교통안전 정책 마련에 활용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 춘천에서 '국민참여 협업 프로젝트 성과공유대회'를 열어 이처럼 동네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이 참여한 사례를 공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초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공모로 선정된 4개 협업 과제와 중간성과가 소개된다.
제주도는 학생·교사·주민 의견 수렴과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교통안전 정책을 수립에 반영하는 '안전인프라 우선 설치지역 도출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서울 동작구와 세종시는 학부모와 경찰, 전문 공공기관 등이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보행환경 개선에 나서는 '어린이 안전 스마트 보행로 구축 프로젝트'를, 서울 성동구는 단독주택 밀집 지역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씽씽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김학홍 행안부 지역혁신정책관은 "비슷한 문제를 겪는 지자체가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백서로 만들어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있었던 곳을 중심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 참여해 각자 등하굣길과 학원·놀이공간으로 이동하는 경로, 교통사고 위험장소 등을 지도에 표시했다.
학생들의 의견은 앞으로 제주도의 교통안전 정책 마련에 활용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 춘천에서 '국민참여 협업 프로젝트 성과공유대회'를 열어 이처럼 동네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이 참여한 사례를 공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초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공모로 선정된 4개 협업 과제와 중간성과가 소개된다.
제주도는 학생·교사·주민 의견 수렴과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교통안전 정책을 수립에 반영하는 '안전인프라 우선 설치지역 도출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서울 동작구와 세종시는 학부모와 경찰, 전문 공공기관 등이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보행환경 개선에 나서는 '어린이 안전 스마트 보행로 구축 프로젝트'를, 서울 성동구는 단독주택 밀집 지역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씽씽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김학홍 행안부 지역혁신정책관은 "비슷한 문제를 겪는 지자체가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백서로 만들어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