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다음 달 1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한양 그리고 서울'을 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양 그리고 서울'은 국악 선율과 함께 조선시대 한양부터 현재와 미래의 서울 모습을 음악과 영상 등으로 구현해내는 공연이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대표 공연 중 하나로,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았다.

'거둥' '태평' 등 다섯 곡의 국악관현악연주에 샌드아트와 영상,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 등이 곁들여진다.

샌드아트에는 박진아가 참여하고, 성시영과 김계희가 각각 태평소와 생황을 연주한다.

김명섭, 노지연, 한다연, 임혜성 등의 뮤지컬 배우도 참가한다.

관람료는 2만~3만원.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내달 '한양, 그리고 서울' 공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