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 중단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전시, 가뭄, 수원지 파괴 등 사태 발생 시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로, 평소에도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최근 이들 시설에 대한 자연 방사성물질 검사 결과 우라늄과 라돈이 검출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동파 방지를 위한 열선·보온 처리 등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관공 청소, 급수대 재정비, 수질검사를 거쳐 다시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