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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려움 없는 조직 강조한 정몽규 "자유롭게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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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 인수 확정 후 첫 회의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계열사 대표들에게 “의사소통이 원활한 조직문화를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난 12일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처음 열린 그룹 차원의 회의에서다. HDC그룹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을 향한 메시지라는 분석이 나온다.

    HDC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HDC지주사 사옥에서 정 회장 주재로 ‘미래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EP, HDC아이콘트롤스, HDC아이파크몰 등 각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 회장이 최근 추천한 책 <두려움 없는 조직>(에이미 에드먼슨 저)에 대한 독서토론을 했다. 이 책은 조직 내 자유로운 토론 문화가 기업의 성공을 좌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회장은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는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그 의견이 개진될 수 있는 투명한 조직문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HDC그룹 내에서 자유롭게 토론하는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그룹 경영진이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달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평소 다양한 분야의 책을 통해 그룹 구성원들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지난 8월 한솔오크밸리를 인수한 뒤 HDC리조트로 사명을 변경할 때도 도서 <초연결>(W 데이비드 스티븐슨 저)을 직원들에게 선물했다. 이번 메시지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을 향한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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