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연수원에서 ‘행복한 금융·진로캠프’ 총 9회 실시
금융골든벨, 은행원 체험, 모의투자대회 등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부산은행,지역 중학생을 위한 체험형 금융 진로 캠프 성료
BNK부산은행이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행복한 금융 진로 캠프를 실시했다.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경제와 금융에 관심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행복한 금융·진로 캠프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실시 중인 행복한 금융·진로 캠프는 지난달 1일부터 총 9회에 걸쳐 실시됐다.

부산은행은 캠프 기간 동안 부산지역 9개 중학교 327명 학생들에게 교육용 통장개설, 고객 상담, 입금·출금 등 은행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금융 골든벨, 금융상품 개발, 모의투자대회 등 어렵고 딱딱한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나종만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금융지식 향상과 진로선택을 돕기 위해 이번 금융캠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경제에 핵심이 되는 지역 학생들에게 금융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금융교육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 △부산광역시교육청협약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교육과 찾아가는 시니어 금융교육 등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