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자산운용사 순익 26%↑…증권투자손익은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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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자산운용사들의 순익이 크게 늘었다.
증권투자 손익은 크게 줄었지만 수수료 수익이 늘며 순익 증가를 이끌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자산운용사들의 순이익은 2,064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25.6%(421억원) 증가했다.
펀드운용과 일임 관련 수수료수익은 6천7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890억원) 증가했다.
판관비는 13.3%(467억원) 늘었다.
증권투자 손익은 26억원으로 18년 3분기와 비교해 85.2%(150억원) 감소했다.
회사 수는 공모운용사 75개사, 전문사모운용사 200개사로 9월말 현재 총 275개사가 운영 중이다.
이 중 올 3분기 전문사모운용사 15개사가 신규로 등록했다.
275사 중 142사가 흑자를 달성했고, 133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200사 중 113사가 적자였다.
금융감독원은 "신규 자산운용사의 진입이 늘면서 전문사모운용사를 중심으로 적자비율이 높다"며 "수익기반이 취약한 회사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의 운용구조 등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증권투자 손익은 크게 줄었지만 수수료 수익이 늘며 순익 증가를 이끌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자산운용사들의 순이익은 2,064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25.6%(421억원) 증가했다.
펀드운용과 일임 관련 수수료수익은 6천7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890억원) 증가했다.
판관비는 13.3%(467억원) 늘었다.
증권투자 손익은 26억원으로 18년 3분기와 비교해 85.2%(150억원) 감소했다.
회사 수는 공모운용사 75개사, 전문사모운용사 200개사로 9월말 현재 총 275개사가 운영 중이다.
이 중 올 3분기 전문사모운용사 15개사가 신규로 등록했다.
275사 중 142사가 흑자를 달성했고, 133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200사 중 113사가 적자였다.
금융감독원은 "신규 자산운용사의 진입이 늘면서 전문사모운용사를 중심으로 적자비율이 높다"며 "수익기반이 취약한 회사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의 운용구조 등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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