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2019 사회조사] 19세 이상 35% "노후준비하고 있지 않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나라 19세 이상 인구 중 35%는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60%는 취미활동을 하며 노후를 보내고 싶어했다.

    60세 이상 고령자의 70%는 생활비를 본인 및 배우자가 마련하고 있었으며, 71%는 자녀와 따로 살고, 79%는 앞으로도 따로 살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전국 1만9천 표본 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약 3만7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5∼30일 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 ◇ 19세 이상 남녀 35% "노후준비하고 있지 않아"
    [2019 사회조사] 19세 이상 35% "노후준비하고 있지 않아"
    우리나라의 19세 이상 인구 중 '노후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34.9%로 2년 전인 2017년 조사 당시 34.6%보다 소폭 상승했다.

    노후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은 이유로는 준비할 능력이 없음(40.1%), 앞으로 준비할 계획임(33.7%), 아직 생각 안 함(17.6%) 등을 꼽았다.

    성별로 보면, 노후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은 비율은 여성(40.4%)이 남성(29.3%)을 크게 상회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노후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은 비율은 19∼29세가 59.6%로 가장 많았고, 30대(26.4%), 40대(21.2%), 50대(21.8%)로 떨어졌다가 60세 이상에서는 44.7%로 상승했다.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한 65.1% 중에는 준비 방법으로 국민연금을 꼽은 경우가 55.2%로 가장 많았고, 예·적금(18.4%), 사적 연금(8.4%), 기타 공적 연금(8.3%), 부동산 운용(5.2%), 퇴직급여(3.9%), 주식·채권(0.5%) 순이었다.

    응답자들은 노후를 위한 사회적 관심사로 소득지원(35.5%), 의료 및 요양보호서비스(28.8%), 취업 지원(23.7%)을 꼽았다.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노후 소득지원에 관심이 가장 많았고, 60세 이상은 의료 및 요양보호 서비스가 가장 많았다.

    19세 이상 인구의 48.6%는 전반적인 생활여건이 2년 전과 비교했을 때 좋아졌다고 응답했다.

    향후 더 늘려야 할 공공시설로는 보건의료시설(23.2%), 사회복지시설(16.5%)을 꼽았고, 향후 늘려야 할 복지서비스는 고용·취업지원 서비스가 32.5%, 보건의료·건강관리 서비스(18.7%), 소득지원서비스(16.4%) 순이었다.

    ◇ 노후 취미활동 하고 싶지만…고령자 70%는 본인 및 배우자가 생활비 마련
    [2019 사회조사] 19세 이상 35% "노후준비하고 있지 않아"
    19세 이상 인구의 59.5%는 노후를 보내고 싶은 방법으로 취미활동을 꼽았다.

    이어 소득창출활동(16.8%), 학습 및 자아개발활동(10.3%), 자원봉사활동(6.9%), 종교활동(5.9%) 등이 뒤를 이었다.

    자원봉사 활동은 40대(8.9%)와 50대(9.0%), 종교활동은 60세 이상(11.2%)에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60세 이상 고령자의 생활비 마련 방법은 본인 및 배우자 부담이 69.9%로 가장 많고, 이어 자녀 또는 친척지원(17.7%), 정부 및 사회단체(12.4%) 순이었다.

    10년 전보다 본인 및 배우자 부담과 정부 및 사회단체 지원의 비중이 높아지고, 자녀 또는 친척 지원은 낮아졌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고령자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생활비의 본인 및 배우자 부담 비중은 떨어지고, 자녀 또는 친척이나 정부 및 사회단체의 지원을 받는 비중이 높아졌다.

    생활비를 본인 및 배우자 부담으로 하는 경우는 60∼64세는 88.3%였지만, 65∼∼69세는 79.8%, 70∼79세는 60.9%, 80세 이상은 33.5%였다.

    생활비를 본인 및 배우자 부담으로 하는 경우, 그 방법으로는 근로소득 및 사업소득이 58.1%로 가장 많았고, 연금·퇴직급여가 26.2%, 재산소득이 9.5%로 뒤를 이었다.

    60세 이상 고령자의 70.7%는 현재 자녀와 따로 살고, 향후에도 79.3%는 자녀와 따로 살고 싶어하는 것으로 집계다.

    자녀와 따로 사는 주된 이유는 따로 사는 것이 편해서가 33.1%로 가장 많았고, '독립생활이 가능해서'가 29.9%, '자녀에게 부담이 될까봐'(17.2%), '자녀의 직장, 학업 때문에'(16.5%), '자녀와 관계가 불편해'(2.9%) 등이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포스코퓨처엠, 리튬값 폭락에…실제 GM 공급액 20%에 그쳐

      전기차 수요 둔화에 포스코퓨처엠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에 납품한 물량이 당초 계약액의 2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포스코퓨처엠은 GM에 납품한 양극재 공급 규모가 계약 당시 13조7696억원에서 ...

    2. 2

      경기 둔화 비웃는 구릿값…'슈퍼 랠리' 지속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광물인 구리의 연간 가격 상승률이 16년 만에 최대 폭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31일(현지시간) "구리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런던금속거래소에서 연간 40% 넘는 상승률을 기...

    3. 3

      정은경 "연금개혁 적극 추진…저출산위는 인구 컨트롤타워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사진)이 2026년 신년사에서 “연금개혁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인구 컨트롤타워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