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자진반납' 경기도 고령운전자 1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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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작한 지 75일 만에 1만명 목표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편성, 지난 9월부터 시·군과 함께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 하면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등 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벌였다.
그 결과 지난 15일 1만명 목표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내년에 올해의 2배인 고령운전자 2만명 면허 자진반납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올해 초과 지원 대상자에 대해서는 내년 예산을 통해 지원할 계획으로 2만명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감소율을 분석하고 시·군을 통한 모니터링도 할 것"이라며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정책 발굴 등 후속 조치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2015년 4천160건에서 3년 만인 지난해 5천730건으로 38%(1천570건) 증가하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벌였다.
/연합뉴스
경기도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편성, 지난 9월부터 시·군과 함께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 하면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등 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벌였다.
그 결과 지난 15일 1만명 목표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내년에 올해의 2배인 고령운전자 2만명 면허 자진반납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올해 초과 지원 대상자에 대해서는 내년 예산을 통해 지원할 계획으로 2만명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감소율을 분석하고 시·군을 통한 모니터링도 할 것"이라며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정책 발굴 등 후속 조치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2015년 4천160건에서 3년 만인 지난해 5천730건으로 38%(1천570건) 증가하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벌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