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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문화센터에도 트로트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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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百 노래 교실 수강생 25%↑
    시간대도 평일 저녁으로 확대
    송가인, 조명섭, 유산슬(유재석).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트로트 가수들이다. 중·장년층의 문화로 여겨졌던 트로트가 전 연령층에서 불리고 있다. 올초부터 트로트를 주제로 선보인 다양한 TV 프로그램의 영향이다.

    트로트 열풍이 불면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도 트로트 강좌가 ‘대세’가 됐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신청받은 겨울학기 문화센터 강좌에서 트로트를 포함한 노래 교실 수강생이 지난해보다 25%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노래 교실 강좌 수강 접수율도 약 90%로 지난해(68%)보다 증가했다. 전체 강좌의 평균 접수율(78%)을 뛰어넘었다.

    현대백화점은 이런 추세를 반영해 문화센터 노래 강좌 수를 지난해보다 17.6% 늘리고 시간대도 다양화했다. 또 수강생들이 부담없이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특강’을 지난해보다 두 배가량 늘렸다. 강좌 시간대도 평일 낮 시간대에서 평일 저녁 시간으로 확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노래교실은 과거 문화센터를 주름잡은 대표 강좌 중 하나였지만 재테크·인문학·여행·건강 강좌 등 사회적 관심사가 바뀌면서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졌다”며 “이번 겨울학기 노래교실 인기 현상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트로트뿐 아니라 성악·가곡·팝송·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 강좌도 연다. 보컬 트레이닝과 발성 등 레슨 강좌도 운영할 계획이다. 겨울학기 문화센터 강좌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이어진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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