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무형유산센터 해양유산 회의·화성 용주사 위령재
▲ 문화재청은 오는 25일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동산문화재 보존관리 원칙과 보존처리 기준 - 벽화문화재를 중심으로' 공청회를 연다.

지난 6월 벽화문화재 보존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 이후 전문가 실무협의단을 꾸려 마련한 벽화문화재 보존관리 원칙을 소개하고, 벽화문화재 보존처리 표준시방서와 품셈(정부 공사비 고시가격 산정 기준)을 논의한다.

우리나라에는 사찰 벽화 5천351점, 궁궐과 유교 건축물 벽화 1천120점이 있다고 알려졌으나,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벽화는 104점에 불과하다.

▲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는 21∼22일 베트남 호이안에서 '2019 해양 문화유산 전문가 네트워크 회의'를 연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 해양문화와 전통의례 전문가 60여명이 참가해 '아태지역 해양 무형유산 관련 민간신앙과 의례'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앞서 아태무형유산센터는 18∼20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제9차 중앙아시아 무형유산 협력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 대한불교조계종 화성 용주사는 23일 오전 9시에 관음전에서 '화성연쇄살인 피해자를 위한 합동 위령재'를 봉행한다.

피해자 혼을 영단에 모셔 천도의식을 고하고, 혼을 씻고 정화하는 의식을 진행한다.

이어 스님들이 천도 염불을 집전하고, 사부대중이 피해자 넋을 추모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