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공모가 1만8천원…수요예측 경쟁률 37.77대 1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솔루션 기업 코리아센터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1만8천원으로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당초 희망 범위(2만4천∼2만7천200원) 하단을 밑도는 수준이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37.77대 1로 집계됐다.

상장을 주관한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상장 후 성장 본격화로 재평가받겠다는 회사 측의 의지가 컸다"며 "기업공개(IPO)가 집중되는 시기인 점도 고려해 최종 공모가는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이날부터 이틀간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29일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