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21일 울산을 찾아 침체를 겪는 조선업 일자리 현장을 둘러보고, 고용노동부 관계 기관을 방문해 현안을 살핀다.

황 수석은 이날 오전 11시께 동구 조선업희망센터를 방문해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사 관계자,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정천석 동구청장 등과 조선업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이어 중구 혁신도시에 있는 근로복지공단, 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노동부 산하 기관을 잇달아 방문해 임직원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황 수석은 송철호 울산시장과 만나 환담을 한 뒤 울산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