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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연말까지 IS 포로 대부분 출신국에 송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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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연말까지 IS 포로 대부분 출신국에 송환할 것"
    터키가 연말까지 자국 내 구금 중인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 단체 '이슬람국가'(IS) 포로 대부분을 출신국으로 송환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쉴레이만 소일루 터키 내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이번 주 내로 아일랜드와 네덜란드 출신 IS 포로 6∼7명을 더 돌려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일루 장관은 "연말까지 구금 중인 IS 포로 대부분을 출신국으로 돌려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당국자가 해당 국가의 담당자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국·네덜란드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이 IS에 가담한 자국민을 받아들이지 않기 위해 시민권을 박탈한 데 대해 "이는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들에게는 그럴 권리가 없다"며 "때문에 일부 국가들이 그런 조치(시민권 박탈)를 취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은 자발적으로 IS에 합류해 이른바 'IS 신부'로 알려진 샤미마 베굼과 '지하디 잭'으로 알려진 자국 출신 IS 선전요원 잭 레츠 등의 시민권을 박탈하는 등 IS에 가담한 자국민 100여명의 국적을 박탈하고 이들의 입국을 거부해 왔다.

    네덜란드는 지난 2017년 정부가 IS에 가담한 이들의 네덜란드 시민권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을 제정하고 IS에 합류한 11명의 국적을 취소했다.

    다만, 영국은 최근 터키로부터 자국 출신 IS 포로 1명을 받아들였으며, 네덜란드도 터키와 자국 출신 IS 포로의 송환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는 IS 포로 1천200여명을 구금 중이며, 지난 11일 이들의 송환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터키는 IS 포로 가운데 독일 국적자 10명, 미국 국적자 1명, 덴마크 국적자 1명, 영국 국적자 1명 등을 송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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