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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철도노조원 사망 '막말' 의혹 간부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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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철도노조원 사망 '막말' 의혹 간부 직위해제
    전남 화순에서 철도노조 대의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코레일이 해당 사업소 간부를 직위해제했다.

    20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은 최근 철도공사 광주본부 소속 간부 A씨를 직위해제하고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본부 화순시설사업소 시설관리원 B씨는 지난 11일 오전 8시 10분께 화순군 한 철도공사 시설 주차장에 있던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철도노조 측은 노조 대의원인 B씨가 일방적인 인사발령에 항의해 발령이 취소된 이후 부당한 기강 잡기 등 사측의 횡포가 시작돼 B씨가 괴로워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간부인 A씨가 "규정대로 밟아버려야 한다"고 했다는 주장도 제기됐으나 A씨는 그러한 폭언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사망을 두고 코레일 감사와 별개로 경찰 조사도 진행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감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를 문책하고 직원 근무여건 및 조직문화와 관련해 개선방안을 만들 방침"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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