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금 목표액 322억, 최근 2년 연속 목표달성 실패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경기도청 앞 오거리에서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했다.

올해는 100℃ 달성할까?…경기도 '사랑의 온도탑' 제막
나눔 캠페인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 동안 이어진다.

올해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목표액은 322억900만원이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목표 모금액의 1%인 3억2천209만원이 모일 때마다 1℃씩 올라간다.

경기도 사랑의 온도탑은 2017∼2018년 2년 연속 모금 목표액 달성에 실패, 수은주가 100℃까지 오르지 못했다.

지난해는 도내 최종 모금액이 266억원(목표액 316억원)에 그쳐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도 84℃에 머물렀다.

나눔 캠페인 참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농협 143-01-092152)나 ARS(☎060-700-0006)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