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정상들에 평화의 종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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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배우자에겐 부산 상징 동백꽃 패션 키트
특별취재단 = 25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에게 부산시가 평화의 종을 선물한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평화의 종은 우리나라 국보 29호인 성덕대왕신종을 본떠 시가 축소 제작했다.
종소리를 통해 국태민안(나라는 태평하고 백성은 편안함)이 영원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정상회의 슬로건인 '동행, 평화와 번영'과도 상통하고, 부산으로부터 아세안을 거쳐 전 세계로 평화가 퍼져나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은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 정착의 중심지인 부산이 평화 도시로 각인될 수 있도록 평화의 종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각국 정상 배우자에게는 부산을 상징하는 꽃인 동백을 모티브로 한 패션 키트(실크 스카프, 트윌리, 양산)를 선물한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25일∼26일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27일에는 2019 한·메콩 정상회의가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정상들에 평화의 종 선물](https://img.hankyung.com/photo/201911/AKR20191120153200051_01_i.jpg)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평화의 종은 우리나라 국보 29호인 성덕대왕신종을 본떠 시가 축소 제작했다.
종소리를 통해 국태민안(나라는 태평하고 백성은 편안함)이 영원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정상회의 슬로건인 '동행, 평화와 번영'과도 상통하고, 부산으로부터 아세안을 거쳐 전 세계로 평화가 퍼져나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은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 정착의 중심지인 부산이 평화 도시로 각인될 수 있도록 평화의 종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각국 정상 배우자에게는 부산을 상징하는 꽃인 동백을 모티브로 한 패션 키트(실크 스카프, 트윌리, 양산)를 선물한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25일∼26일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27일에는 2019 한·메콩 정상회의가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