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합금융, 영화 `나를 찾아줘` 위비크라우드펀딩 성공
우리종합금융은 19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위비크라우드`에서 영화 `나를 찾아줘`의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을 마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년 만기 채권형태로 발행되며, 영화 관객수에 연동돼 손익이 결정되는 구조다.

청약 마감 전 이미 목표금액을 초과 달성했으며, 이후로도 투자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배우 이영애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를 끌면서 이번 펀딩은 영화팬들을 중심으로 일반투자자가 많이 참여하면서, 크라우드펀딩의 의미를 잘 반영한 프로젝트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위비크라우드는 우리종금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우리금융그룹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혁신성장기업을 위해 자금조달을 지원하며, 투자자에게는 유망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조운행 우리종금 사장은 "대중의 투자 기회가 적었던 국내 영화에 소액투자자의 참여 기회를 많이 제공할 예정"이라며, "혁신·벤처기업 및 스타트업도 계속 발굴해 전문투자기관과 일반 투자자들이 함께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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