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전북 익산, 우호협력도시 협약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우호협력도시 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정헌율 익산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용산구와 익산시는 협약에 따라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에서 교류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최대한의 지방분권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가 더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며 "민간차원에서도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구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용산구의 우호협력도시는 국내 12곳, 해외 8곳 등 합계 20곳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