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챔피언 두산, 24일 '통합우승 기념 모임'
2019 프로야구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일군 두산 베어스가 '2019 통합우승 기념 곰들의 모임'을 개최한다.

두산은 24일 정오부터 잠실야구장에서 우승 기념행사를 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낮 12시 선수단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치어리더 특별 공연, 우승 트로피 전달식, 신입 선수 인사, 시상식 등이 차례로 열린다.

우승 트로피 전달식에서는 김태형 감독과 선수 대표가 팬들에게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직접 전달하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1부 마지막 코너에서 한국시리즈 헹가래 투수 배영수가 팬들에게 현역 은퇴 인사를 한다.

2부에서는 팬과 선수단이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초대가수 공연, 선수 애장품 및 경품 추첨 행사가 펼쳐진다.

두산베어스 열혈 팬 가수 케이윌의 특별 축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구단은 추첨을 통해 선수들의 애장품과 특별 경품을 팬들에게 선물한다.

선수단 사인회 참가권 예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1인당 예매 수량은 1매로 제한한다.

행사 입장권은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단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3천명까지 예매를 진행한다.

사인회 참가권과 행사 입장권은 두산베어스와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무료다.

비가 오면 그라운드 무대 행사는 취소하고 선수단 사인회만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