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 소재를 특정 분야로 제한하지 않고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소재를 두루 취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출제본부가 밝힌 국어영역의 문항 유형이다.
◇ 화법
'볼펜에 대한 학생 발표'를 소재로 한 문항, '인공 지능 면접에 대한 토론'을 소재로 한 문항 등 5문항이 출제됐다.
◇ 작문
'인간과 인공 지능의 관계에 대한 주장하는 글쓰기'를 소재로 한 문항, '지역 방언 보호에 관한 글쓰기'를 소재로 한 문항 등 5문항이 출제됐다.
◇ 문법
'다의어의 의미 관계'를 설명한 지문을 바탕으로 출제한 문항, '음운 변동 및 음절 유형'을 소재로 한 문항, '관형사형 어미의 체계'를 소재로 한 문항, '국어 자료의 탐구 활동'을 소재로 한 문항 등 5문항이 출제됐다.
◇ 독서
'조건화 원리에 따른 믿음의 정도 변화'를 소재로 한 인문 지문, '장기 이식과 내인성 레트로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과학 지문, '국제적 기준의 규범성'이라는 화제에 대해 법학· 경제학적 설명을 연계한 융합 지문 등 다양한 분야와 제재를 활용한 총 15개 문항이 출제됐다.
◇ 문학
신계영의 '월선헌십육경가'와 권근의 '어촌기'를 소재로 한 고전시가 · 수필 복합 지문, 김소진의 '자전거 도둑'을 소재로 한 현대 소설 지문, 작자 미상의 '유씨 삼대록'을 소재로 한 고전 소설 지문, 윤동주의 '바람이 불어'와 김기택의 '새'를 소재로 한 현대시 지문 등 현대와 고전의 다양한 갈래의 작품들을 활용해 총 15개 문항을 제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