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떠난 남승용 PD, CJ ENM 콘텐츠혁신 담당 본부장
SBS 예능본부장을 지내다 퇴사한 남승용 PD가 CJ ENM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CJ ENM 관계자는 12일 "남 PD를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콘텐츠 이노베이션 담당 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남 PD는 2000년대 SBS 예능 부흥기를 이끈 인물이다.

그는 '신동엽 김원희의 헤이! 헤이! 헤이!', '일요일이 좋다-X맨을 찾아라' 등을 연출했으며 이후 책임프로듀서로서 '패밀리가 떴다', '강심장', 'K팝스타'를 이끌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