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3Q 영업익 47%↓..."글로벌 경기둔화 영향"
코오롱플라스틱은 오늘(7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824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 당기순이익 5억 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3.2%,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4%, 74.8% 감소한 수치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주요원재료 가격은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제품 가격의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에 스프레드가 축소된 영향" 이라고 밝히고, "3분기에 있었던 정기보수의 영향으로 단위당 고정비용이 상승해 이익이 다소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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