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 중 인화물질 뿌리고 방화…1명 사망·11명 부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진천군 초평면 선산에서 A(72)씨가 시제를 진행하던 종중원에게 휘발유로 추정되는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
한 목격자는 "종중원들이 절을 하고 있는데 뒤에서 A씨가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고 전했다.
이 불로 종중원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충북소방본부는 부상자 11명(중상 6명, 경상 5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범행 직후 음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