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글로벌 여행 예약플랫폼 `클룩`과 업무협약
제주항공이 체험 여행 예약 플랫폼인 클룩과 제휴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회사는 지난달 말 제주항공 모바일과 클룩 예약 서비스를 연동해 제주항공 회원 전용 페이지를 구축하는 등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 이용자들은 제주항공 모바일 채널에서 클룩 페이지와 연동해 서비스를 예약하고, 할인 받을 수 있다. 11월 중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단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제주항공 이석주 대표이사는 “국내 저비용항공사를 대표하는 제주항공과 글로벌 최대 규모의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이 만났다는 것은 자유여행객들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클룩의 에릭 녹 파 공동 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제주항공과 협력으로 고객들의 여행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제주항공의 인기 노선에 클룩의 액티비티와 서비스를 큐레이션해 진화하는 여행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클룩은 자유여행을 위한 글로벌 여행 액티비티 서비스 예약 플랫폼이다. 2019년 기준 전세계 350여개 여행지에서 10만여개 액티비티와 서비스를 소개 및 판매한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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