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위원장은 "조직을 잘 재건해서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전 의장을 새 당협위원장으로 추대함에 따라 청주청원 운영위원회는 충북도당에 승인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국당 충북도당 운영위에서 이를 승인하면 청주청원 당협위원장 선출 절차는 모두 마무리 된다.
황 조직위원장은 청주시의회 의장과 제7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협의회 의장을 지냈고 지금은 한국당 중앙위원회 지방자치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달 24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주청원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청주청원 선거구는 이곳에서 4선을 한 민주당 변재일 의원과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비례)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연합뉴스